파생흐름 요약 : 장 마감 후

2026-08-11 (화) 오후 4:10 작성 : 롱앤숏

"갭을 되돌린 상승이지만 막판 현물 반납과 풋 급증이 그 힘을 깎았습니다"

선물가
989.8
+1.1%
외국인 지수선물
+1,944
계약
미결제약정
175,525
전일 +1,205
베이시스
2.4
콘탱고

간밤 반도체가 밀린 자리에서 6.8포인트 낮게 출발했습니다

미국 반도체 ETF는 −2.18%, 한국 ETF는 −1.79%로 닫혔고 코스피200 야간선물은 974.95로 4.05포인트 내렸습니다. 오늘 첫 관측 선물가는 972.2로 전일 종가 979보다 6.8포인트 아래였습니다. 다만 이 해외 값들은 열 시간 넘게 멈춰 있어 시가의 배경까지만 쓸 수 있습니다.1 개장 시점 베이시스는 2.55 콘탱고였습니다.

시가가 그대로 관측최저였고 63%를 되돌려 닫았습니다

09:29 972.2가 첫 관측이자 관측최저, 13:29 1000.05가 관측최고, 마감 989.8입니다. 관측최저 대비 회복률 63%로 하단은 지지된 모양이고, 진폭 27.85포인트 중 17.6포인트가 순변화로 남았습니다.2 13:29 이후 선물가가 밀리는 동안 베이시스는 14:29 3.44까지 오히려 벌어져, 먼저 꺾인 쪽은 선물이 아니라 현물입니다.

외국인 선물 매수는 새로 만든 계약이지만 지수를 올릴 크기는 아닙니다

외국인 지수선물 +1,944계약으로 4일 연속 순매수, 미결제약정은 174,320에서 175,525로 1,205계약 늘었습니다. 가격과 계약수가 함께 올라 숏 커버가 아니라 신규 매수 계약입니다. 급변 구간 없이 09:29 +680, 11:59 +1,655, 14:29 +2,357로 쌓였다가 15:45 +1,166으로 줄었고 최종 집계에서 +1,944로 닫혔습니다. 반대편이 개인 −2,226·기관 +500이라 세 주체 합계는 +218계약뿐입니다.3

같은 외국인이 풋을 콜보다 1.6배 더 샀습니다

콜 +6,997에 풋 +11,174. 풋은 한 구간에 몰린 급변 없이 하루 내내 쌓여, 나눠 실린 만큼 되돌리기 어려운 쪽입니다. 미니풋 −771·미니콜 −280으로 비만기물이 줄었고 위클리 월요일물은 두 자릿수에 그쳐, 롤오버나 이익 확정으로 설명될 짝이 없습니다.4 풋 매수가 곧 하락 베팅이라는 읽기는 여기서 성립하지 않습니다 — 선물을 순매수하면서 풋을 쌓은 것이라 상승 쪽을 열되 아래를 제한한 형태로도 읽힙니다.

오후에 들어온 현물 매수가 마감 10분에 대부분 반납됐습니다

외국인 코스피 현물은 15:21 +2,021억원까지 갔다가 15:31 +443억원으로 줄었고, 하루 진폭의 76%가 그 한 구간에서 만들어졌습니다. 같은 구간 개인이 1,267억원을 받았습니다. 코스피 비차익은 직전 회차 +2,237억원에서 −246억원으로 돌아섰고, 기관은 현물 +305억원·선물 +500계약으로 방향이 같았습니다.5

지수선물 · 외국인 순매수1,944 계약
09:2916:07
코스피200 선물가989.8
09:2916:08
베이시스2.4
09:2916:08
미결제약정175,525 계약
09:2916:08

미결제는 전일보다 늘었지만 오후에 1,403계약이 빠졌습니다

미결제약정은 14:29 176,928이 관측최고였고 마감 175,525입니다. 전일 대비로는 +1,205이나, 오후에 만들어진 계약 일부가 장중에 정리됐습니다.6 오늘 수급이 한 방향으로 설명되지 않는데, 상승에 걸되 아래를 옵션으로 제한한 것 · 현물 익스포저를 선물로 옮긴 것 · 마감 무렵 정산성 물량 세 가지가 가능한 설명이고, 내일 시가 부근에 같은 방향 현물 물량이 이어지는지로 갈립니다.

내일 시나리오

  • 강세: 선물 989.8 위에서 열려 오늘 관측최저 972.2가 지지로 남고 1000.05 재도전
  • 약세: 985 아래로 밀려 오늘 오후 되돌림이 이어지고 회복률 63%가 더 낮아지는 흐름
  • 혼조: 985~995 사이 등락, 베이시스 2.4 부근 유지

지금은 강세 근거가 조금 더 많습니다 — 시가가 그날 관측최저였고, 선물 매수가 신규 계약으로 확인됐으며, 기관이 현물·선물 같은 방향입니다. 어긋나는 근거는 그 매수 규모가 세 주체 합계 +218계약에 그치고, 외국인 현물 매수의 대부분이 마감 10분에 반납됐다는 점입니다. 숏을 덮은 날이 아니라 새로 산 날이지만, 그 크기가 방향을 만들 수준은 아닙니다.

다음 확인 지점

  • 내일 시가 무렵 외국인 코스피 현물이 매수로 이어지는지 — 이어지면 오늘 15:31의 반납은 정산성이었던 것이고, 매도로 시작하면 어제 오후 되돌림이 방향이었다는 쪽으로 다시 읽어야 합니다
  • 외국인 풋 순매수가 11,174계약에서 절반 이상 되돌아오는지 — 되돌아오면 쌓은 것이 아니라 굴린 것이고, 유지되면 선물 매수를 상승 전환으로 읽을 근거가 그만큼 줄어듭니다
  • 미결제약정이 174,320 아래로 내려가는지 — 내려가면 오늘 신규 매수 판정은 철회 대상이 됩니다

자세히

  1. 1

    미국 지수는 나스닥 −0.34%, S&P 500 −0.06%로 낙폭이 작았는데 반도체 3배 상품이 −7.31%, 한국 3배가 −5.53%로 컸습니다. 지수보다 한국·반도체 쪽이 더 밀린 채 닫혔다는 사실까지가 확인되는 부분입니다. 원달러는 1,416.99원으로 1.24원 내렸고, 원유는 83.115달러로 6.90% 올라 있습니다. 미국 10년물은 4.699%로 0.039%포인트 올랐습니다. 본문보기

  2. 2

    회복률은 (989.8 − 972.2) ÷ (1000.05 − 972.2) 로 계산했습니다. 격자는 15:00 전이 30분 간격이라 13:29과 14:29 사이 실제 저점은 알 수 없고, 972.2와 1000.05도 격자 위 관측값이지 그날의 저가·고가가 아닙니다. 베이시스는 14:29 3.44에서 15:19 0.15, 15:38 −0.40까지 좁혀졌다가 15:45 2.40으로 돌아왔는데, 이 구간이 동시호가와 겹쳐 구조적 요인일 수 있습니다. 본문보기

  3. 3

    늘어난 미결제 1,205계약은 전체 175,525계약의 0.7%입니다. 직전 9거래일 외국인 선물 합계는 −7,014계약으로 오늘과 반대 방향이라 추세가 바뀌었다고 보기에는 이릅니다. 다만 10일 누적은 창이 하루씩 굴러가는 값이라 지금 들고 있는 잔량으로 환산할 수 없습니다. 주식선물에서는 외국인 +9,445 대 기관 −51,691계약인데 개별 종목 거래라 지수 방향과 직접 잇지 않습니다. 본문보기

  4. 4

    외국인 풋은 5일 연속 순매수이고, 직전 9거래일 합계 +12,201계약의 92%가 오늘 하루에 해당합니다. 목요일물 위클리 콜·풋은 오늘 거래가 없어 빠진 채 내린 판정이라, 만기물 쪽은 월요일물(+82·+48)만 놓고 본 것입니다. 행사가별 미결제와 변동성 값은 받지 않으므로 이 포지션의 손익 구조를 수치로 말할 수는 없습니다. 본문보기

  5. 5

    코스피 차익은 −134억원, 비차익 −246억원으로 방향이 같습니다. 코스닥 비차익은 −3,108억원이고 외국인 코스닥 현물도 −3,581억원인데, 코스피 현물은 +443억원이라 두 시장이 갈렸습니다. 콘탱고 2.40이 유지되면 현물 매수·선물 매도 차익거래에 유인이 남지만, 오늘 차익 잔고는 순매도 쪽이었습니다. 본문보기

  6. 6

    풋콜비율은 0.675로 콜 거래량 243,667이 풋 164,548보다 많은 상태가 그대로 반영된 값입니다. 개인 콜 계열 합계가 −3,155계약이라 개인 매수발 왜곡은 크지 않아 지표로 쓸 수 있습니다. 미니선물에서는 외국인 −5,709 대 기관 +6,570계약으로 지수선물과 부호가 반대인데, 두 상품 사이 이동인지는 이 데이터로 가르지 못합니다. 본문보기

수치 기준 시각 2026-08-11 16:19 KST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값을 받지 못한 상품: 위클리콜 (목), 위클리풋 (목) (0 이 아니라 미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