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흐름 요약 : 오후 12시
"외국인이 지수선물을 환매하면서 오전에 반등했고 신규 계약은 늘지 않았습니다"
외국인은 오를 쪽으로 신규매수하지 않고 어제 쌓아 둔 하락 대비 계약만 줄였습니다
선물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크게 낮은 값에서 개장했지만 정오 직전에는 그 종가 위로 올라왔습니다1. 외국인이 지수선물을 환매하면서 값이 되돌아왔습니다. 외국인은 오전 중반까지 순매도를 1,770계약까지 늘렸다가 정오 직전 590계약으로 줄였고, 같은 구간에 기관은 쌓아 둔 선물 순매수를 거의 같은 폭으로 덜어냈습니다2.
옵션에서도 외국인은 어제와 반대 방향으로 매매했습니다. 외국인은 어제 팔았던 콜을 되사 순매수로 돌렸고, 풋은 개장부터 정오까지 줄곧 순매도를 유지했습니다. 오늘 만기인 목요일 위클리 풋은 어제 사들인 것보다 큰 규모로 팔았습니다3. 하락에 대비해 사 둔 계약을 되팔아 줄이는 매매입니다. 오를 쪽으로 신규매수한 흔적은 아직 없습니다. 콜 순매수 173계약은 21거래일 표본에서 사실상 없는 것과 다름없는 규모이고, 지수선물도 규모만 줄었을 뿐 부호는 순매도로 남았습니다. 어제 마감에 저는 외국인의 풋 매수를 하루치 방어로 작게 봤는데, 그 풋을 외국인이 오늘 오전에 되팔았으니 그 판정은 유지합니다.
어제 본 정리 국면은 파생상품에서만 끝났고 외국인의 현물 매도는 이어졌습니다
어제 저는 미결제약정이 줄고 개인이 물량을 받아 가는 정리 국면이라고 적었습니다. 미결제약정만 보면 그 판정은 아침에 틀렸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2,603계약 늘어 이 시점에 이미 최근 20거래일 증가 폭 가운데 셋째에 듭니다1. 그런데 미결제약정이 늘어난 시점은 개장 첫 관측이고, 지수가 되돌아온 두 시간 반 동안에는 오히려 줄었습니다1. 새 자금이 방향을 잡고 들어오는 상승이라면 오르는 구간에서 미결제약정도 함께 늘어납니다. 미결제약정이 늘어난 구간과 지수가 오른 구간이 겹치지 않으므로, 저는 오전 상승을 어제 쌓은 하락 대비를 되돌리는 환매로 봅니다.
현물에서는 판정이 달라집니다. 외국인 코스피 순매도는 거래일 기준 닷새째 같은 부호이고, 오전 반일에 이미 6,842억원입니다4. 어제 저는 정오까지 5,000억원을 넘기면 분기말 일정에 따른 정리가 아니라 자금 유출이라고 적었고, 오늘 그 기준을 넘었습니다. 마감 바스켓을 일정 쪽으로 본 제 판정은 유지하지 않습니다. 다만 비차익 프로그램 매도가 어제 마감의 사분의 일 수준에 머물러, 유출이 이어지되 속도가 줄어드는 쪽으로 고쳐 씁니다4.
외국인은 파생상품에서 하락 대비를 거두는데 현물에서는 자금이 계속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두 시장의 판정이 갈린 국면이고, 어제처럼 한 방향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개인이 오전 중반까지 쌓았던 코스피 순매수를 정오 직전 한 구간에 매도로 돌린 것도 같은 쪽을 가리킵니다4. 어제 1조원 넘게 사들인 개인이 지수가 되돌아오자 물량을 덜어내기 시작했으니, 어제 적은 손바뀜은 추세로 이어지지 못하고 하루 만에 되돌려지고 있습니다.
콘탱고와 차익 프로그램 순매수를 보면 어제 제 판정이 틀렸습니다
베이시스가 제 판단과 가장 크게 어긋납니다. 어제 저는 종가 콘탱고를 현물 종가가 내려 생긴 흔적으로 보고, 개장 후 3포인트 아래로 좁혀지면 그 해석이 확인된다고 적었습니다. 오늘 베이시스는 격자 관측 어디서도 3포인트 아래로 내려오지 않았고, 차익 프로그램은 코스피에서 605억원 순매수로 들어왔습니다5. 어제 판정의 근거가 "이만큼 벌어졌는데도 차익이 들어오지 않는다"였으므로, 그 근거가 사라진 지금 왜곡으로 본 판정은 철회합니다. 선물이 현물보다 높은 상태가 이틀째 유지되고 차익 매수가 따라붙었다면 매수 유인은 실제로 있었던 것으로 봅니다.
어제 제시한 또 하나의 조건도 함께 따져야 합니다. 저는 미결제약정이 141,000계약 위로 되돌아오는데 외국인 지수선물이 순매도로 남으면 어제 하락을 신규매도로 다시 쓰겠다고 적었고, 오늘 두 조건이 모두 관측됐습니다. 다만 미결제약정이 되살아난 시점은 상승 구간이 아니라 개장 갭 구간이고, 외국인 지수선물 순매도 규모는 표본에서 가장 작습니다2. 어제 줄어든 미결제약정이 하루 만에 되살아난 사실까지는 확인되지만, 어제 하락을 끌어내린 주체의 매매를 신규매도로 다시 쓸 근거로는 아직 모자랍니다. 이 대목은 판정을 내리지 않고 오후 미결제약정을 확인한 뒤에 가르겠습니다.
기관은 코스피 현물을 팔면서 지수선물과 주식선물을 함께 사들였습니다. 기관은 현물 매도를 선물 매수로 상쇄해 온 습관이 있고 오늘 상쇄 비율은 중앙값보다 크지만, 21거래일 가운데 전액 이상 상쇄한 날이 아홉 번이라 습관의 범위로 봅니다6. 방향을 정한 매수로 세지 않습니다. 외국인 주식선물 순매도는 오전 반일에 어제 하루치를 이미 넘겼습니다6. 외국인은 지수선물을 되사면서 개별 종목 선물은 더 팔았으니, 하락 대비를 거뒀다는 첫 문단의 판정은 지수선물에만 한정됩니다. 외국인이 코스피를 팔면서 코스닥은 사들인 것도 함께 봐야 합니다4. 한국 주식에서 자금이 빠져나간다고 쓰기에는 코스닥 순매수가 걸리므로, 저는 오늘 외국인 매도를 코스피 바스켓을 줄이는 매매로 좁혀 봅니다.
수급 특이사항
- 미결제약정은 전 거래일보다 2,603계약 늘어 이 시점에 이미 20거래일 중 증가 폭 셋째인데, 09시 29분 첫 관측에 141,077계약으로 늘어 있었고 이후 상승 구간에서는 181계약 줄었습니다1. 오전 상승을 신규매수로 보지 않는 근거입니다.
- 외국인 지수선물 순매도 590계약은 21거래일 표본의 어느 날보다 절대값이 작은데, 10시 59분 1,770계약까지 벌어졌다가 되돌아온 결과입니다2. 끝값만 보면 중립이므로 오후에 다시 확대되는지 확인하겠습니다.
현재의 뷰가 바뀌는 조건
- 마감까지 외국인 지수선물이 순매수로 돌아서고 미결제약정이 약 143,000계약 위로 늘면 → 오전 상승을 환매로 본 제 판단이 무너집니다. 그때는 새 자금이 신규매수로 들어온 것으로 다시 씁니다.
- 외국인 코스피 현물 순매도가 마감까지 약 1조 5,000억원을 넘기면 → 속도가 줄어든다고 본 수정이 틀리고, 닷새째 같은 규모의 유출이 이어지는 쪽입니다. 약 9,000억원 안쪽에 머물고 비차익 프로그램 매도도 함께 줄면 → 둔화 쪽이 확인됩니다.
- 베이시스가 마감까지 6포인트대에서 유지되고 차익 프로그램이 순매수로 끝나면 → 콘탱고를 왜곡으로 본 어제 판정을 철회한 것이 확실해집니다. 4포인트 아래로 좁혀지며 차익이 매도로 돌면 → 오전 콘탱고도 되돌림 구간의 일시적 값이었던 쪽입니다.
- 외국인이 오후에 월물 풋이나 다음 주 월요일 만기 위클리 풋을 다시 사들이면 → 하락 대비를 거뒀다고 본 첫 문단의 판정을 철회합니다.
- 지금 나온 수급으로는 오전 상승을 환매로 보는 쪽에 무게를 둡니다. 상승 구간에서 미결제약정이 늘지 않은 것이 첫째 근거이고, 외국인의 콜·지수선물 끝값이 표본에서 사실상 없는 것과 다름없는 규모인 것이 둘째 근거입니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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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격자는 09:29 1,078.3(관측 최저) → 09:59 1,086.4 → 11:29 1,092.25 → 11:57 1,096.3(관측 최고)이고 전 거래일 종가는 1,091.5, 개장 첫 관측은 그보다 13.2포인트 낮습니다. 미결제약정은 09:29 141,077 → 09:59 141,213 → 11:57 140,896계약으로, 전 거래일 138,293에서 2,603계약 늘었고(20거래일 중 증가 폭 셋째, 중앙값 +48.5) 첫 관측 이후로는 181계약 줄었습니다. 지난밤 야간선물은 1,086.45(-0.46%)로, 한국 관련 상장상품 하락과 함께 수신이 여섯 시간 이상 지난 닫힌 시장의 값이므로 개장 전 여건으로만 참고하고 오늘의 움직임으로 세지 않았습니다. 본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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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수선물 격자는 09:29 -995 → 10:59 -1,770 → 11:29 -1,270 → 11:57 -590계약이고, 10:29~10:59 구간의 -696계약을 뒤에 전부 되돌렸습니다(같은 구간 개인 +449). 끝값 -590은 21거래일 표본(중앙값 +1,288, 최소 -8,107, 최대 +10,967)의 어느 날보다 절대값이 작습니다. 기관은 10:59 +1,628 → 11:57 +537계약입니다. 외국인 콜은 09:28 -930 → 11:57 +173계약(21거래일 중 절대값 열아홉째), 풋은 09:58 -1,071 → 11:57 -506계약으로 모든 격자 관측에서 순매도 쪽입니다. 선물은 연속 판정값이 "2일 연속 순매도", 풋은 "연속 아님"이므로 풋에는 연속을 쓰지 않았습니다. 본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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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은 계약수만 집계했고 월물·미니·위클리를 합치지 않았습니다. 외국인은 월물 콜 +173·풋 -506, 미니 선물 +984·콜 -197·풋 +70, 오늘 만기인 목요일 위클리 콜 +1,339·풋 -3,699, 다음 주 월요일 만기 위클리 콜 +819·풋 +374계약입니다. 어제 외국인이 산 목요일 위클리 풋은 1,123계약이었습니다. 만기물에서는 개인이 콜 +5,659·풋 +8,730계약으로 양쪽을 사고 기관이 콜 -7,342·풋 -5,729계약으로 양쪽을 팔아, 남은 시간가치를 주고받은 거래로 보고 방향으로 세지 않았습니다. 풋콜비율 0.794는 21거래일 중 여덟째(중앙값 0.74)이고 개인 콜 계열 합계는 +4,532계약입니다. 본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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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코스피 현물은 9월 23일 -5,237억원, 28일 -3조 2,603억원, 29일 -2조 9,391억원, 30일 -2조 452억원, 오늘 오전 -6,842억원으로 거래일 기준 닷새째 같은 부호이고 크기는 날마다 다릅니다. 오늘 값은 21거래일 중 절대값 열두째(중앙값 -6,405억원)이나 오전 반일 잠정치이므로 어제 하루치와 직접 견주지 않았습니다. 개인은 09:58 +4,250억원 → 11:28 +2,023억원 → 11:57 -504억원, 기관은 -917억원입니다. 외국인·기관·개인 합은 -8,263억원으로 기타 주체 몫이 그만큼 남지만 오전에 집계 중인 값이므로 판단에 쓰지 않았습니다. 프로그램 코스피 비차익은 -3,070억원(어제 마감 -1조 2,672억원)이고 외국인 현물과 21일 중 20일 같은 방향이었습니다(상관 0.95). 코스닥은 외국인 +1,624억원·기관 +1,543억원·개인 -2,909억원, 코스닥 비차익은 +1,825억원입니다. 본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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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시스 격자는 09:29 4.30 → 09:59 5.77 → 10:59 5.19 → 11:57 6.21포인트로 관측 최저가 4.30입니다. 지금 수준은 21거래일 종가 분포에서 셋째에 드는 값이고 중앙값 1.10의 다섯 배가 넘습니다(최대 9.68은 어제). 차익 프로그램은 코스피 +605억원입니다. 오늘 장중 진폭은 30분·10분 격자 관측이므로 과거 분포와 직접 견주지 않았습니다. 본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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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은 코스피 현물 -917억원과 지수선물 +537계약으로 부호가 갈리고 상쇄 비율 1.6은 중앙값 0.88보다 크지만, 0.5 이상 상쇄한 날이 21일 중 15일, 전액 이상 상쇄한 날이 9일입니다(상관 -0.82). 외국인 주식선물은 -70,029계약으로 어제 하루치 -60,846계약보다 크고 21거래일 중 절대값 열셋째이며, 반대편은 기관 +81,503계약입니다. 외국인이 지수선물과 주식선물을 같은 방향으로 거래한 날은 표본에서 일곱 번입니다. 빠진 상품은 없고 모든 수치는 집계 중인 잠정치입니다. 본문보기